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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일기

영화 플랜 A 1부, 나치에게 복수하기 위해 실제 수행했던 계획을 다룬 영화

by 지덕Chae 2022. 6. 4.

플랜A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1. 나치를 향한 유대인의 복수

1945년, 나치가 연합군에게 항복을 선언한 이후 가족을 찾기 위해 유대인 난민 수용소를 방문한 막스. 그곳을 지키는 연합군은 팔레스타인으로 가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될 막스를 축하해주지만 막스는 새로운 시작보다 가족과의 만남이 우선이다. 하지만 가족을 잃은 수 많은 유대인 속에서 자신의 가족을 찾기는 너무 어려웠고 막스는 난민 수용소 곳곳에 가족들이 알아볼 만한 흔적을 남기기는 것만이 전부다. 그런 막스를 눈여겨 본 영국군 소속 유대인 여단의 미하엘은 어느날 밤 가족을 계속해서 찾지못해 실의에 빠진 막스를 어디론가 데리고 간다. 막스를 데리고 도착한 곳은 나치 전범을 부대의 허락 없이 독단적으로 복수하는 현장이 었고 나치 전범을 무참히 살해하는 현장까지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조직이 여럿 있다는 정보까지 알게 된 막스, 하지만 가족들에 대한 걱정과 가족들을 찾는 것이 먼저였던 그에게 나치에 대한 복수는 사사로운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가족들의 소식을 기다리던 막스에게 한 여인이 찾아와 막스가 남겼던 가족의 흔적 중 그림을 한 장가져와 자신이 가족들을 안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막스는 그녀에게 자신의 가족들이 어디 있냐 묻자 막스와 헤어진 그날 밤, 나치에 의해 모두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충격에 빠져 나치에 대한 복수심이 더욱 커졌고, 자신을 나치 전범들을 독자적으로 복수하는 모습을 보여준 미하엘을 찾아가 자신도 복수를 하고 싶다며 조직에 끼워 달라고 부탁한다.

2. 나치당의 거점인 뉘른베르크로

그렇게 영국군 헌병대 소속으로 복수를 시작하게 된 막스, 그렇게 미하엘과 같이 나치 전범들에게 복수를 시작하던 어느날, 한 시체에 '나캄'이라는 글귀가 적혀져 있는 것을 보게된다. 그날 밤, 나캄에 대해 묻자 미하엘과 그의 조직원들은 자신과 같은 나치 전범들에게 복수하는 조직이지만 그 분노의 범위가 너무 커 독일 시민에게 까지 복수를 품은 조직이라는 정보를 알게 된다. 그렇게 나치에 대한 복수가 진행 되던 어느날 미하엘과 대화중이던 막스는 영국군이 독단적인 복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과 미하엘은 무고한 독일인이 희생되지 않도록 뒤에서 처리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군사 조직인 '하가나'로 차출 되었다는 사실을 전달하며 나치당의 거점인 뉘른베르크에서 엄청난 음모를 꾸미고 있는 '나캄'을 저지할 것이라고 말하자 막스는 자신의 복수를 도와주었던 미하엘을 돕겠다며 자신이 '나캄'의 조직원이 되어 '하가나'의 스파이를 하겠다며 뉘른베르크로 떠난다. 

3. 뉘른베르크에서 시작된 스파이

막스는 미하엘에게 하가나의 일원으로 인정받으며 뉘른베르크에 도착했다. 그 곳에서 그의 첫번째 임무는 '나캄'의 조직원을 찾아 그 일원이 되는 것이었다. '나캄'의 조직원이 볼 수 있기를 바라며 벽에 '나캄'이라 적은 글귀를 의문의 여성이 앞에서 바라보고 있었고, 막스는 그 여성을 미행하기 시작하는데 어떤 건물로 들어서자 붙잡힌 막스. 그를 붙잡고 내쫓으려 하는데 '나캄'의 리더인 아바가 이를 저지하고 그에게 하루만 머물고 가라고 지시한다. '나캄'의 조직원들은 중대한 계획을 앞둔 시점에 갑자기 찾아온 막스를 의심하고 경계했고 빠른 시일내에 조직원들의 눈에 들어야 했던 막스는 어디론가 향하던 조직원들을 무작정 따라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상수도 설비 작업현장이었고 막스 또한 인부로 상수도 설비 작업에 합류하게 된다. 막스의 업무가 배정된 곳이 중앙수도 접근이 수월한 곳임을 알자 임시로 '나캄'의 일원으로 받아 주게 된다. 

4. 중대하고 위험한 계획, 플랜A

현재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뉘른베르크에 온 미하엘을 만난 막스는 '나캄'의 아지트에서 뉘른베르크를 포함한 독일의 주요 5개 도시를 표시한 지도 한장이 있었다는 사실과 함께 상수도에 독극물을 풀 계획이라는 의심상황과 독일 전역에서 '나캄'의 활동이 있다는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나캄'의 정신적 리더인 아바를 체포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임을 직시하게 되지만, 아바의 행방은 '나캄'조직의 수뇌부 외에는 알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어느날, 최신 상수도면이 필요한 '나캄' 조직원들에게 상수도 설비 작업 중 작업반장이 두고 간 상수도면을 그려 최신 상수도면을 공유하게 되고 '나캄' 조직원들의 신뢰와 함께 아바가 작전의 열쇠인 독극물을 구하기 위해 팔레스타인으로 갔다는 사실까지 얻게 되고 또한 막스는 정식 '나캄'의 조직원으로 인정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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