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1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전쟁의 비극과 형제애를 담은 전쟁 영화 [결말포함] 1. 결국 전쟁에 참전하는 형제 유해발굴에서 자신의 유해가 발굴되었다는 전화를 받은 이진석, 혹시 이진태의 유해가 아니냐고 되묻자 전산오류인거 같다며 전화를 끊자 진석은 직접 가보기로 하고 고이 간직하던 구두를 보며 생각에 잠긴다. 1950년 6월, 종로에서 몸이 불편한 용석(전재형)과 함께 구두닦이를 하며 동생들을 보살피는 가장 이진태(장동건), 그런 진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동생 이진석(원빈). 진태는 진석의 구두를 만들고 있다며 공부를 잘 하라는 의미로 만년필을 선물로 건넨다. 진태의 어머니와 함께 국숫집에서 일하는 진태의 약혼녀 영신(이은주)은 진태 아버지의 장례식을 도우며 오늘과 같은 행복한 날을 염원한다. 그렇게 맞이한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진태네 가족들은 피란.. 2022. 6. 14. 이전 1 다음